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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건강하다면 5선발 가능”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1.03 18:25 수정 2017.01.03 18:25

부활을 꿈꾸며 재활에 매진 중인 류현진(30)이 부상을 털어낸다면 올해 LA 다저스의 5선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블루'는 3일(한국시간) "대부분의 팀이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느라 애를 쓰지만 다저스는 다르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후보가 너무 많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40인 로스터 안에 무려 11명의 선발투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매체는 "류현진과 매카시, 카즈미어, 우드 같은 베테랑 투수들은 부상이 없다면 5선발로서 필요 이상의 자격을 갖췄다. 문제는 당연히 건강이다"고 강조했다.다저블루는 "류현진은 2013~2014년 보장된 선발투수였지만, 최근 2년간 로스터 자리조차 장담할 수 없었다"며 "스프링캠프에서 지켜볼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저블루는 클레이튼 커쇼와 리치 힐, 마에다 겐타를 '보장된 선발'로 꼽았다. 브록 스튜어트, 로스 스트리플링이 '미래 유망주'로 분류됐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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