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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전기요금 지원 확대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7.22 09:12 수정 2020.07.22 09:12

중복신청도 가능


김천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최대 50만 원)와 전기요금(최대 40만 원)을 지원하는 ‘김천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전기요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및 전기요금을 확대 지원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당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와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각각 2019년 매출액 1억 5000만 원,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금주부터 2019년 매출액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카드수수료와 전기요금 중복신청도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신청은 행복카드.kr(모바일·인터넷)에 접속해 사업장 정보를 입력하고 사업자등록증·통장 사진을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인터넷 사용이 생소한 시민을 위하여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대리신청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경북도경제진흥원(476-6488~6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 확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상공인의 빠른 경영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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