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18일 야은예절교육원이 주관하는 ‘얘들아, 함께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축제 한마당을 후원했다.
자녀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2020 가족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축제’에 초등학생 자녀들 둔 100여 명의 가족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사방치기, 윷놀이, 실뜨기 등 약 12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단심 줄 잇기, 400계주, 박 터트리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경진대회를 마련, 참가한 모두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참가한 부모와 학생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당부하고 이 축제가 가족의 소중함과 건전한 놀이 문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하는 놀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