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체육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활동을 지난해 12월 29일 가졌다.이날 김성환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 생활체육 지도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하여 8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연탄을 받은 강모씨(74)는 “어려운 형편으로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 며 고마움을 전하였다.김성환 상주시체육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체육회에서는 이번 배달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5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상주=김영춘기자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