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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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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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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대창고등학교을 찾아 재난 심리 상담 '마음톡(talk)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과 간호사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자가격리를 경험한 학생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기력함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 심리 상담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예약제로 진행했으며 상담을 받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 측정, 손소독제를 비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과 전문요원의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관련 무기력, 스트레스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반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윤귀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한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걱정을 해소하기를 바라고, 우울감과 무력감 등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군민 누구나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650-8035)로 전화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