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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클리닝슈즈데이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7.16 09:01 수정 2020.07.16 18:37

취약계층 자립지원 이어나가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시청 제4별관 앞에서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지원하는 자활근로 활성화사업 ‘클리닝슈즈데이’를 개최했다.
클리닝슈즈데이는 도량동에 위치한 구미지역자활센터 ‘새하얀운동화세탁’자활사업단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참여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위해 2018년 3월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구미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체육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운동화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을 진행해 오고 있다.
3년째 매월 15일, 찾아가는 운동화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클리닝슈즈데이’는 바쁜 일과로 운동화세탁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가까운 거리에서 손쉽게 세탁을 맡길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으며,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에 참여 주민들이 손수 정성을 다해 깨끗이 세탁하고 살균처리까지 하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까지 높은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윤조 구미지역자활센터장은 사업을 진행해오는 동안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무원 및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성원으로 운동화 세탁 사업단을 활성화해 나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활·자립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성 구미시청 생활안정과장은 운동화세탁 사업단 참여자 및 구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전하고,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클리닝슈즈데이를 통한 사업 수익금은 참여주민들의 자립성과금 및 창업자금 등 자활·자립 기금으로 사용되어 진다. (세탁문의054-443-2021)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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