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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 ‘성황’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7.07 09:18 수정 2020.07.07 18:52

1차 무료 체험 기간 시민 1720명 참여
2차 운영 예정, 딩기요트·윈드서핑 추가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지난 달 19일~지난 5일까지, 15일간 진행된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무료 체험교실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오는 11월 8일 까지 운영된다.
이번 무료 체험교실은 총 1,720명이 이용했으며, 구미 1371명, 대구 163명, 경북 174명, 경북 외 12명 등 구미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았다.
안전한 수상레저 체험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70%)과 현장 접수(30%)를 병행 진행했다.
구미시는 이번 무료 체험 기회를 놓친 시민들과 수상레저를 사랑하는 시민들 모두를 위해 하계 방학 및 휴가철과 연계해 오는 31일~8우러 16일까지 15일간, 1일 6회(10:00, 11:00, 13:30, 14:30, 15:30, 16:30) ‘2차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www.gumileports.kr) 우선 예약 및 현장(054-457-2004) 접수로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8일까지 운영 기간 동안 1회 1시간 기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는 2000원(성인)/1,000원(청소년), 윈드서핑, 딩기요트는 6000원(성인)/3,000원(청소년)으로 사용료를 대폭 인하했다. 구미시민은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친구와 함께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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