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2016년도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28일 오전 10시30분 경주힐튼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는 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안동시보건소에서는 그동안 ‘토닥토닥 괜찮아!’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 내 모든 대학교 및 안동임상심리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특히 맘울타리 1,2,3차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 개입에서 치료까지 심층관리를 했다. 또한, 소방서, 검찰청, 보건·복지 등 유관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마음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 밖에도 ‘실버들의 행복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도 힘써 왔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지역주민의 우울증과 자살예방에 대한 교육 및 관련 행사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생명지킴이 양성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 지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