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지난 19일 왜관신협 본점을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과 범인검거에 기여한 직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올해 1호 우리동네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했다.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경 박 모 주임은 피해자(여, 80세)가 갑자기 예금 5500만원을 중도해지를 요구하며 불안해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을 의심, 신속한 112신고로, 금액을 편취하기 위해 들어오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왜관지구대장은 왜관신협을 방문해 신협 이사장, 상임이사 등 신협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최근 보이스피싱 유형과 사례 등을 공유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