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신라사대계’발간 편집위원장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가 최근 중앙일보가 선정한 2016년도 문화 부문‘새뚝이’로 선정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새뚝이’는 기존의 장벽을 허물고 새장을 연 사람으로 중앙일보는 1998년부터 매년 연말 스포츠, 문화, 사회, 경제, 과학 분야에서 참신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이들을 새뚝이로 선정한다.2016년도에는 인구센서스 항목을 바꾼 미혼모 지원네트워크 박영미 대표와 옥시 본사 사과를 받아내고 피해자 구제 특별법을 이끌어 낸가습 살균제 피해자 모임에 강찬호 대표, 통일국가인 신라의 역사를 30권으로 첫 총괄정리 한 노중국 교수가 올해의 새뚝이 주인공들이다.한편, 경북도는 신라사 발간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역사의 대중성 측면에 전자북(e-Book) 발간과 함께, 신라의 복식․신화․전설 등을 스토리텔링화 하는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이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