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 일성콘도레저산업(주)(대표이사 이규표)는 26일 산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채광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8,000만원에 상당하는 새재청결미(20㎏) 2,000포를 구매한다.일성콘도레저산업(주)(이하 일성콘도)는 설악온천, 제주비치 등 전국적으로 8개의 콘도&리조트를 직영하고 있으며, 현재 문경에도 국제적 수준의 휴양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 착공을 위한 시공사 선정 중에 있다. 시공사가 확정되면 2017년 2월에 착공하여2019년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앞으로 일성콘도가 구매하게 될 새재청결미는 직영 휴양시설에서 소비하게 될 예정으로 일성콘도의 구매계약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기 회복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한국관광 100선 중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문경새재에리조트가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이 훨씬 더 확산될 것이고 이로 인해지역 내 소비 촉진이 가속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일성콘도의 한 관계자는 “문경리조트 사업이 지역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연결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