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2016년도 독거노인 보호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해 독거노인 보호정책 분야에 최고의 도시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독거노인 보호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매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기관 244개를 대상으로 사업기관의 1년간 독거노인 보호 역량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평가항목은 5개 영역 38개 지표로, 자치단체의 독거노인 보호계획과 지원, 사업수행 체계 및 운영, 사업성과 및 서비스의 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대구시는 100점 만점에 93.22점(전국 평균 88.42점)을 받아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고, 244개의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지역의 8개의 수행기관 중 5개 기관이 상위 10%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