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달 29일 지역유흥 시설 130개소에 체온계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그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비해 체온계 130개를 비롯 마스크 3900개, 손소독제 500개를 유흥업주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한국유흥음식업 김천지부 사무국장은 “업종 특별성 때문에 지원에서 배제돼 왔지만 코로나 확산에는 예외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 준 시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 예방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위생과 김영실 식품안전팀장은 “코로나 사태가 끝을 알 수 없어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더욱 지치고 어려움에 처해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영업주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