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래전략담당관실에서는 부서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북(Book)-런치 독서토론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북(Book)-런치 독서토론회는 매달 주제를 정해 책 1권을 선정한 후, 선정된 도서에 대해 직원 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매월 1회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이번에 선정된 ‘언컨택트(Uncontact
)’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일상에서부터 소비, 유통, 산업적 진화와 기업의 업무방식, 공동체, 종교, 정치, 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확장된 언컨택트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독서토론회에서는 언컨택트의 흐름과 배경부터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언컨택트를 살펴보고, 현 시점에서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직원들과 다방면으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은희 미래전략담당관은 “매월 진행하는 독서토론회를 통해 부서 내에 토론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이번 독서토론회를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행정 변화와 관련하여 지식을 쌓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