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은 26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예총 구미지회 주최로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사진작가 김훈<사진>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포항에서 40여 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훈 작가를 초청, ‘긴 호흡을 담다’라는 주제로 4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풍경과 나무의 모습을 모노톤으로 표현, 흑백사진의 음영효과를 통해 마치 회화적 느낌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훈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현대사진영상학회 회원 및 김훈 사진학원장으로 포항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2005년 동아국제사진전, 아사히신문 국제사진살롱, 2019 경북도 문화상 등을 수상한 사진작가다.
한편, 금오산에 자리한 구미 藝갤러리는 2016년 개관,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22만 여명의 시민들이 찾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코로나19 사태이후, 지난 12일부터 재개관,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