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창립 20년을 맞아 제2의 공단출범을 준비하는 구미시설공단은 코로나19 상황의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이웃사랑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버스 행사는 직원 뿐만 아니라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참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설공단은 이달 말,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같이 플러스+’ 사업을 선포하고, 지역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행복나눔 경영문화 확산에 앞장 설 예정이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의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 해소를 위한 직원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 발굴을 통한 시민과 함께,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같이 플러스+’ 사업을 추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