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미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위원 7명이 모인 가운데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2017년 구성된 실무사례협의회는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실무담당자들이 참여해 폭력피해를 입은 아동과 여성들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기관에서는 접수된 사례에 대해 대상자의 기본 자료를 발표하고, 기관별 지원에 대해 협조를 토의하며, 복합적인 문제는 타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 사례 상황에 맞는 지원을 연계해 주는데 최선책을 찾아 왔다.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민·관·경 실무위원들의 지속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피해자 입장에서 최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빠른 일상생활로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