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가 2016년도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매년 시군의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소속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활력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5개 분야별로 평가한 결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12월 23일 ‘경북농업기술원 2016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시상금 2백만원과 상 사업비 6천만원을 전달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간에 농촌진흥사업을 통해서 농업경쟁력 제고와,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특히 미래 생명산업과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꿈과 희망을 주는 돈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건설을 위해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온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앞으로 시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농업기술정보가 원활히 교류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과 농촌의 여건을 정확하게 진단해 장기발전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소비자 맞춤형시대의 특화된 농업모델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