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박득수), 안동시의사회(회장 최경수), 안동시약사회(회장 하인식), 안동시치과의사회(회장 이춘홍), 안동시한의사회(회장 김도완)는, 지역 내에서 희귀난치병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2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22일, 보험공단 안동지사 회의실에서 개인별 250만원씩 치료비 500만원을 가족에게 전달했다.지역 학생들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단의 제안으로 4개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건보공단과 4개 의약단체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어려움까지도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2015년부터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해 안동시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약단체와도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제안으로 4개의 의약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어서 감사드리며 안동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