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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단독주택 2채 화마에 휩쓸려 잿더미

김봉기 기자 입력 2016.12.25 18:52 수정 2016.12.25 18:52

안동소방서(강명구)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오후 8시30분경 안동시 일직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단독주택 2동이 전소되어 2천여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유자 박씨(남,57세)는 “아궁이 불을 지펴놓고 자리를 비웠다.”는 말을 토대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또 22일 오전 6시30분경 안동시 도산면에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와 창고, 고추건조기 등을 태워 재산피해 4천여만원 피해가 발생했다. 소유자 이(남,55세)씨는 소화기로 초진을 시도했지만 화세가 강해 초기진화에 실패했다. 화재로 인해 소손이 심해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다행히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과 창고, 가전제품등을 태우는 손실이 발생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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