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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아이안전학교 확대 운영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5.14 17:37 수정 2020.05.14 17:37

안전문화 의식 확산

↑↑ 지난해 의성 안계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이안전학교 체험교육 장면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어린이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아이안전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안전학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경북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협업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체험형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군별 1교씩 초등학교 23개교에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초등학교 10개교 추가 지정으로 초등학교 33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추가 지정 학교의 선정 방법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 아이안전학교 지정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파급 효과가 큰 학교,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학교를 우선으로 지정했다.
아이안전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안전 체험 교육 강사, 안전물품(옐로카드), 학교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지원을 받는다.
주요 체험 내용은 △교통안전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응급처치 체험 △생존 수영법 체험 △지진 대비 체험 등이다.
올해 아이안전학교 안전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피해를 막기 위해 후반기에 집중 운영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아이안전학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경북 만들기의 선두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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