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간부공무원들이 21일 선성현문화단지와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노페이퍼 전략회의를 가졌다.'노페이퍼 전략회의'는 안동시가 보고서 없이 본청의 모든 간부들이 모여 주요현안에 대해 격의없는 난상토론을 벌이고 현장을 합동점검하는 회의방식이다.이번 현장 확인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본청 실과팀장과 사업소장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 간부공무원들은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과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오성희 전략사업팀장으로 부터 3대문화권 사업 전반에 관해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권영세 안동시장은 "3대 문화권 사업은 안동문화세계화와 고품격 관광인프라 구축을 완성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아울러, "청탁금지법 시행과 함께 고깃집 식당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청탁금지법 제약을 덜 받는 연말 각 부서별 회식 등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를 이용해 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