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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북구청,유연근무제 도입 등 행복일터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2.22 20:30 수정 2016.12.22 20:30

대구시 북구는 22일 노보텔에서 개최된 가족친화인증과 일·가정 양립 수여식에서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부여하는 정부 인증제도로 200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북구청은 가족 친화적이고 직원 중심적인 운영과 기관의 중요 자산인 직원들의 가치를 높인 데에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가족친화적 기관·기업문화 조성, 유연근무제도, 자녀 출산, 양육지원과 특히 최고 경영층인 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 심사를 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또한 장시간 근로 관행을 탈피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의 지향과 각자의 업무 균형을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정의 날'을 운영하여 각자의 생활을 반영해 업무시간을 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되어 무척 기쁘고 직원들이 행복하면 곧 훌륭한 주민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 및 가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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