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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8일 관내 초‧중‧고 학생가정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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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8일 관내 초·중·고 학생가정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등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학생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유지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는 관내 초·중·고 83개교 학생 2만 4,783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친환경농산물급식센터를 통해 5월중에 순차적으로 택배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꾸러미는 친환경 쌀, 계란, 표고버섯, 햇감자, 사과, 배, 토마토 등 3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돼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통해 급식중단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도 돕고 안전한 식재료를 가정에 직접 지원함으로써 가계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 들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