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지난 6일 영덕군 강구항 내 해상에서 익수자 A씨(55세, 남), B씨(24세, 여)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 13분경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내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해상에 표류하던 익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A씨와 B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귀가조치 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하고 있고 특히 강구항 인근은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추락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라며 “바다에서 활동 시 개인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덕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