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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의회는 1일 9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50회 임시회를 폐회 했다.(사진은 시의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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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지난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달 23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이동협 의원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분야 종합대책마련에 대해 5분 발언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동궁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안) 작성의 건은 원안채택,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서가 채택됐다.
또한 경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선택적 추경’ 편성으로 보건·경제상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765억원에 대해 수정가결 했다.
이어 본회의 직후, 윤병길의장과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의료진 덕분에, 경주시민 덕분에,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의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성숙하고 뛰어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한 경주시민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경주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종식되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지난 3월 6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노력하기 위해 경주시의회 경비 중 의원국외연수비 및 의원정책개발비 1억원을 이번 추경에 반납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경주시 경제 활성화 사업에 투입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