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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3일 지역기관과 학교(학생)가 서로 오가며 진행하는 크로스 학습방식인 경주 미래교육지구 교육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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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3일 지역기관과 학교(학생)가 서로 오가며 진행하는 크로스 학습방식인 경주 미래교육지구 교육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문화엑스포,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기관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고, 학생들이 지역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동방초 외 16개 학교가 신청해 기관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14개, 학교로 찾아오는 프로그램 20개 총 3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기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코스는 문화재연구소의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 월성지구 발굴 현장을 탐사하는 다락다락 월성이랑을 비롯해 국립박물관, 엑스포 내 솔거미술관 등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고를 비롯한 4개교의 고등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미디어기술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미래의 기술들을 체험하게 된다.
서정원 교육장은 “경주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연계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계발해나갈 계획이며, 협조해 준 기관들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