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북면~의성군 비안면을 잇는 국도 28호선 12.6km가 4차로로 신설되어 21일 오후 3시에 전면 개통된다. 사업비는 925억원이 투입됐으며 2009년 11월 착공해 7여 년 만에 완공됐다.이번 개통으로 시가지 우회 노선 계획으로 교통소통 원활 및 국도의 기능성을 확보하고 간선연계망을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이용편익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기존도로를 4차로로 확포장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행시간이 5분(18분→13분) 단축됨으로써 연간 물류비용 약 61억원 감소가 예상된다.한편,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의성=김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