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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단에서 실시하는 크라우드펀딩 기획프로젝트에 경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금장살롱’과 ‘경주플래닛’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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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단에서 실시하는 크라우드펀딩 기획프로젝트에 경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금장살롱’과 ‘경주플래닛’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단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위해 ‘관광두레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사업단이다.
관광두레 사업지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상품을 개발한 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후원금을 모금하는 방식이다.
경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금장살롱’은 안강마늘, 산내고추, 건천양파를 활용한 야채잼 상품 3종을, ‘경주플래닛’은 경주천년한우와 백송고버섯을 활용한 경주천년한우 만두를 개발해 목표대비 금장살롱 178%, 경주플래닛 569%로 달성했다.
경주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사업체와 펀딩 전문업체 그리고 이를 기획한 경주PD가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관광두레사업은 지난해에는 4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청년PD가 선정돼 지역주민주도형 관광두레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