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과 직원전도회(회장 권중익)가 20일 오전 10시 성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1천여 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안동시 권영세 시장에게 전달했다. 안동성소병원 성탄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은 경기침체로 지난해 보다 이웃돕기 온정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에 안동성소병원 임직원 800여명이 직접 급여에서 1%씩 모아 이웃돕기 쌀 나누기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안동시에 이웃돕기 쌀 전달에 이어 병원을 찾는 환우들 중에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3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였으며 오는 22일 지역 방송국을 찾아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흥 병원장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들을 생각해보자는 마음에서, 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쌀 나누기와 성금전달을 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더 밝고 따뜻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