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읍(읍장 표준식)은 2016년 한 해 동안 쾌적하고 아름다운 화원읍 만들기에 힘써왔다. 먼저 아름다운 화원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대상지는 비슬로, 성천로, 사문진로 등 관내 주요 가로변이며 대상지별 특성 및 환경에 맞게 영산홍, 꽃잔디, 송엽국, 유채, 장미, 금계국 등을 식재하였으며 총사업비는 8천만원이다. 내년에도 화원읍은 화단조성 등 아름다운 화원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화단조성은 관내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도 실시되었다. 대상지는 골목안길 상습투기지역 8곳으로 이곳에 영산홍, 회양목 등을 식재해 기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대신하여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유도했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색캠페인도 펼쳤다. 골목안길 불법쓰레기 상습투방기지역 20개소에 기존 쓰레기 무단투방기 금지 현수막 대신 주민들에게 경고는 하되 친근하고 재미있게 뜻을 전달 할 수 있는 대화형 공지문(픽토그램)을 부착했다. 이를 통해 긍정의 메시지 전달과 공감을 유도하며 골목풍경도 산뜻하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내 화원초등학교 및 명곡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늘어나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이를 통하여 아이들이 차도로부터 안전거리를 확보해 신호를 대기하도록 유도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화원읍 관내 모든 학교 주변에 노란 발자국을 확대 설치하여 교통사로로부터 안전한 화원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주민편의를 위한 주민숙원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명곡1리 도로사면 정비공사, 명곡6리 인도 정비공사 및 긴급보수공사 등 총 45건이며 총사업비는 2억원이다. 사업 대상지는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보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곳이며, 내년에도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규 사업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