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20일 오후 화원역 역사내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군민운동과 연계하여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온(溫)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온(溫)맵시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을 차려입은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통해 사무실과 집안 등의 실내 난방온도를 낮춤으로써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고 지구 온난화도 막는 현명한 겨울나기 패션 스타일이다.이날 캠페인은, 달성군 그린리더와 관계공무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실내온도 18℃~20℃로 유지하기’, ‘온(溫)맵시 착용하기, 보일러 사용시간 1시간 줄이기’ 등을 안내하며 지역주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나와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달성군은 2월‧9월『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및 6월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민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