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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천초등학교(교장 윤석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취약계층 학생 34명, 총 30가정에 9일부터 3일간 ‘행복꾸러미’를 가정으로 배달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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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천초등학교(교장 윤석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취약계층 학생 34명, 총 30가정에 9일부터 3일간 ‘행복꾸러미’를 가정으로 배달한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늦어지면서 생길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즉석식품, 라면, 김, 햄, 참치, 과자 등의 식료품과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했다.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주면서 학생들의 어려운 점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생활지도도 겸하게 됐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가정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의 관심을 전달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와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천초등학교 윤석찬 교장은 “개학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가정에 우리의 작은 노력이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생활해 웃으며 학교에서 만나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