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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현곡 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4.09 12:19 수정 2020.04.09 12:23

총사업비 133억원, 2022년 2월 완공목표
하천정비 2.3㎞, 교량4개소, 낙차보 5개소

↑↑ 경주시는 9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현곡면 태암지구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9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현곡면 태암지구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태암지구는 현곡면 내태저수지에서 소현천 합류부에 이르는 총길이 3㎞의 지방하천(태암천)으로 지난 2011년 경주시에서 침수위험지구로 지정 됐다.
이에 시는 태암지구에 국비50%를 포함한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2022년 2월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천정비 2.3㎞, 교량4개소(내태교, 내태1교, 웅암교, 무과1교)개체, 낙차보 5개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하천구역으로 편입된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실시 중에 있으며, 국유지 및 보상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제방공사와 교량공사가 진행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태암지구 이외에도 재해예방사업인 ‘대곡금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안강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등 시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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