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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9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현곡면 태암지구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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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9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현곡면 태암지구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태암지구는 현곡면 내태저수지에서 소현천 합류부에 이르는 총길이 3㎞의 지방하천(태암천)으로 지난 2011년 경주시에서 침수위험지구로 지정 됐다.
이에 시는 태암지구에 국비50%를 포함한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2022년 2월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천정비 2.3㎞, 교량4개소(내태교, 내태1교, 웅암교, 무과1교)개체, 낙차보 5개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하천구역으로 편입된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실시 중에 있으며, 국유지 및 보상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제방공사와 교량공사가 진행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태암지구 이외에도 재해예방사업인 ‘대곡금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안강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등 시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