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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문화재연구소, 경주 월성 자료집 제작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4.08 13:53 수정 2020.04.08 18:56

4종, 3개 외국어 번역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외국인 전문가와 관광객들을 위해 신라 궁궐이 있던 경주 월성(사적 제16호)을 소개하는 3개국 번역 자료집 4종을 제작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외국인 전문가와 관광객들을 위해 신라 궁궐이 있던 경주 월성(사적 제16호)을 소개하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자료집 4종을 제작했다.
‘경주 월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외국인들의 방문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해 최근 조사 성과를 소개하는 자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다. 이번에 제작한 3개 외국어로 된 안내 자료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방문자들에게 세계유산인 월성을 더 자세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제작한 자료는 기존에 한글로만 제작되어 있던 ‘신라 천년의 궁성, 월성’, ‘경주 월성 발굴조사’, ‘월성 해자’, ‘월성의 꽃・나무 그리고 동물’ 등 4종의 자료집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했다.
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안내 자료 발간을 계기로 최근 영화나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류열풍에 우리나라 전통문화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 월성이 전 세계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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