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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에서 전달한 코로나19 극복 구호물품이 청도군청 전정에 가득 쌓아놓고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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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을 향한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내관광 선도도시 관광협의회의 회원도시인 전남 강진군으로부터 김, 미역, 해초무침, 멸치 등 13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품은 강진군(군수 이승옥) 소재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소속 두원푸드, 보배식품, 대원수산, 바다나라, 대원식품, 예원, 선일수산 등 7개 업체에서 기탁한 물품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군민들의 피로도가 쌓여가고 있지만, 각계 각층의 많은 이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는 청도군을 비롯 대구 중구, 목포시, 강진군, 청송군, 고령군, 합천군 등 7개 시·군·구가 관광사업 발전과 회원 상호 간 관광 교류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구성됐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