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25일 기준)가 전날보다 4명이 늘어 누적 1,207명으로 집계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곳은 경산2, 경주2명, 구미 1명 등 모두 5명이지만 문경에서 대구로 1명이 이송돼 환자 수는 총4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의 지역별(주민등록 기준) 환자 수는 경산시가 58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 청도 142, 봉화 70, 구미 61, 포항 칠곡 각 49, 안동 48, 의성 43, 경주 38, 성주 21, 김천 17, 상주 15, 고령 8, 군위 6. 예천 6, 영주 5, 문경 2, 영덕 2, 청송 1, 영양 1명이다.
지난 24일 하루 동안 2명의 사망자가 나와 누적 사망자 수는 모두 31명이며 29명이 퇴원해 누적 완치자 수는 모두 511명으로 늘었다.
완치자가 크게 늘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자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현재 병원별 입원자 수는 포항의료원 136(-3. 이하 하루 증감 인원), 김천의료원 81(-7), 안동의료원 63(-10), 동국대경주병원 17, 상주적십자병원 4, 타시도 병원 78(-1), 생활치료센터 281(-8), 배정중 5(2)명 등이다.
경북도의 집계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발생지 기준의 질병관리본부 집계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