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용암중학교 제23회 동기회 임원 2명은 지난 20일 용암면사무소를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들을 위하여 마스크 3,000매를 기탁했다. 차태환 회장은 용암중학교 제23회 동기회장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에 계신 주민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배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힘든 상황에도 고향을 먼저 생각하는 용암중학교 23회 동기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마스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용암중학교 제23회 동기회는 고향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애향심을 가지고 용암면에서 개최하는 각종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