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출연 연구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하고,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에 적극적인 극복 지원에 나섰다.
기술원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피해를 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임직원이 모은 성금 1,532만원을 기탁<사진>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를 3월~12월까지 30% 감면하고, 전담 지원 창구를 운영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거대행업체인 미래환경, 구미환경산업, 공단환경, 늘푸른환경에서 성금 1,000만원 기탁했으며 음식물류 폐기물수거대행업체인 ㈜에코환경산업, ㈜태흥환경개발에서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에서 역할을 다 하고 큰 힘이 돼 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