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일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준공 후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단위 집중 환경개선 공모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학교단위 집중 환경개선 사업은 기존에 단위 사업별로 추진하던 환경개선사업을 학교단위로 필요한 공사 전체를 파악해 집중투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 예정 학교수는 10개교이며,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 고등학교는 거점교육지원청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심사하며, 선정 된 학교는 5월 중 설계비를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과 거점교육지원청으로 교부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초 3교(포항 유강초, 안동초, 청도 동산초), 중 3교(구미 상모중, 영천중, 고령중), 고 3교(경주공업고, 예천여자고, 경산 경북기계금속고) 총 9교가 선정됐다.
서실교 시설과장은“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