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예방지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양군은 최근 대구ㆍ경북지역에서의 코로나-19 의심 및 확진 환자 폭증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다중이용 급식시설(노인요양시설, 어린이 급식시설 등) 및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선제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
영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코로나19 예방 대응책은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손소독제 보급 및 예비비 지출을 통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위생투명 마스크 긴급 제공, 코로나19 예방수칙 지도,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중 중국을 경유 국내 입국 후 영양군으로 유입된 종사자 실태조사 등 전방위적인 대응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권영석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의 다중이용업소 감염 사전 예방과 이로 인해 위축된 지역 위생업소 활성화를 위해 25일 부터‘위생업소 코로나19 예방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