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자가격리 대상 가구에 지원할 긴급구호품 세트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
긴급구호 세트는 즉섭밥과 라면, 통조림, 프로폴리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1일 현재 영천시와 포항시를 통해 70세트가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했다.
긴급구호품 세트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손소독제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
적십자사는 경북지역 시군청을 통해 지원요청이 접수되면 자가격리 가정을 위한 구호세트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한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심리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긴급구호품을 비롯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054-830-0741~6)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