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8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 보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상반기 노인 목욕 상품권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은 민선 7기 오도창 영양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고, 1인당 연간 12매(월1매)의 상품권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등기우편으로 지급한다.
어르신들은 관내 목욕업소(정수목욕탕 외 4개소) 어디에서나 목욕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에는 4,652명의 어르신들이 지원받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에도 어르신들이 목욕권을 이용하여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