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방역대응 주요시설인 도지정 임시격리시설과 KTX 김천구미역사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강 부지사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감염이 가장 우려된다. 현장에서의 감염병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이상증상 발현시 신속한 신고 등 개인위생수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전파차단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방역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이나 주요 관광지에 열감지 화상 카메라를 136개소에 설치했다.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 개인보호복 등) 구입을 지원하고, 도내 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해 지역사회 의사환자감시와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