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상주?군위?의성?청송 시군 도의원 27명(36명중 75%)이 오는 21대 총선에서 박영문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는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현역의원 2명과의 경쟁구도 속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경북 의성 출신 3선 현역의원으로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으며, 임이자 국회의원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비례대표 초선이며, 비례 기초의원을 지낸 경기 안산에서 당협위원장(단원을)을 하다 재신임받지 못하고,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 지역구로 출사표를 던진 후 활동하고 있다.
참석한 의원들은 지지선언에서“현 정부의 실정으로 국민들이 근심에 쌓여 있을 때 박영문 예비후보와 함께 오랜 시간 가열찬 투쟁을 펼쳐왔으며, 박 후보는 삭발투쟁까지 감행하며 늘 선봉에서 당과 나라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인물이다”며 당과 나라에 헌신해 온 노력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이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전국에서는 참패했지만, 우리 지역구에서는 4개 시군의 기초단체장을 모두 지키며 압승을 거두었고, 무소속 의원들까지 입당시키고 당원 8천 명을 확충시키는 경이적인 성과를 만들었다”며 박영문 위원장의 리더십이 만들어낸 성과들을 두 번째 이유로 들었다.
또한 “4년 간 지역에서 살며, 지역의 경기를 살리고,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각종 문화 체육행사들을 유치했고, 농산물 판로 개척과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유치하는 등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특히 국회의원의 권력도 없이 만들어낸 이러한 성과들이 박영문 예비후보의 탁월한 능력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세 번째 이유를 들었다.
또한 “어떤 힘든 일이든 늘 가장 먼저 앞장 섰던 사람, 오랜 시간 애정을 갖고 지역을 돌보며 헌신한 사람, 어려운 지역 경제를 가장 빨리 구해낼 강한 추진력과 인맥을 가진 사람이 바로 박영문 예비후보”라며, “지역 발전의 목표 하나로 합심해 박영문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늘의 이 지지가 반드시 지역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조함은 물론 감시의 역할까지 철저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