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홍보담당관실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정담당동인 청림동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오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담당관실 전 직원이 참여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근 상가에서 오찬을 실시하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박재관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늘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2일 부터 월 4회 실시하고 있는 구내식당 휴무제를 매주 수ㆍ금, 월 8회로 확대 시행하고, 각 부서에서는 담당읍면동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오찬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