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시민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정체성 등을 반영해 ‘영천시민의 날’을 재선정코자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현재 영천시민의 날이 ’문화의 달‘인 10월과 영천의 시가지가 삼산이수(3+2)로 둘러싸여 있다는 의미에서 1996년에 10월 5일로 제정됐다. 하지만 역사적 의의나 상징성이 부족해 변경하자는 여론이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선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여론 수렴은 영천시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내고 오는 3월 9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