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K-에듀파인 학교회계(사립유치원 포함)시스템의 개통에 대비해 17일 부터 시스템이 안정화될 때까지 K-에듀파인 업무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업무지원단은 경북교육청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교직원 137명으로 총괄상황반, 품질점검단, 자체상담센터의 3개 조직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총괄상황반은 인프라 전반에 대한 실시간 감시와 개통 프로그램의 오류에 대해 조기 조치하고, 품질점검단은 학교회계 분야 대표강사로 구성해 학교회계 세부시스템에 대해 사전 실증테스트를 통해 오류사항을 도출하고 실무 점검을 한다.
또한, 자체상담센터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해 학교와 사립유치원에 대한 사용상의 문의사항 응대와 원활한 시스템 접속을 위한 원격지원으로 실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경희 행정국장은 “K-에듀파인 업무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해 시스템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