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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첨단 분석기기 활용 현장중심 실무교육, 학점도 취업도 OK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2.16 12:17 수정 2020.02.16 12:17

동절기 분석기기 마이스터아카데미 16명 수료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20년 동절기 보건 ? 환경 마이스터아카데미(15)’교육과정에 참가한 4개대학 16명의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마이스터아카데미 과정은 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최첨단 분석기기에 대한 이론 및 활용 실무 교육과정이다. 감염병, 식품(·수산물 등), 약품 분석 교육뿐만 아니라 수질, 대기, 토양, 폐기물 등의 실무분야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산업체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해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해외유입 감염병검사 등의 실험들을 직접 체험하여 매우 만족스러웠고, 학점 취득도 동시에 하게 돼 좋은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마이스터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매년 2(4주 과정) 실시해오고 있고,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동안 진행된다. 지금까지 3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7월에 진행될 마이스터아카데미(16)’의 상세한 내용은 추후 지역 대학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 될 예정이다.

이경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연구원에서는 전문교육 인력과 첨단 분석 장비를 좀 더 확충하고, 지역 전문 교육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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