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영양군 영양읍 무학리 새마을회관 준공식이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영양읍 무학리 새마을회관 준공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 건축면적 83㎡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그동안 무학리에는 새마을회관이 없어 마을회의 진행 및 마을행사 개최 시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함을 느껴왔는데, 새마을회관이 신축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준공식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하였는데 애로사항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명 한명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섭 무학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은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및 군의원들과 영양군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원용길 기자